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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F63 Thin 9RC-i7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스치듯한방_ 2019. 10. 30. 22:40

얼마전 msi노트북 추석 할인을 맞아 구입한 MSI GF63 Thin 9RC-i7 알아보겠습니다.

1. 가격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어느 전자기기나 마찬가지겠지만, 비싸면 비쌀수록 좋은 스펙의 노트북이 있지만

무작정 비싼것만 선택할 수는 없기에, 구입가격을 80~100만원 정하여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2019년 10월 6일 기준으로 다나와에 80만원 ~ 120만원으로 검색되는 노트북 입니다.

LG의 그램은 항상 추천 노트북이 되곤 하는데, 위 검색결과에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몇일동안 네이버, 다나와 등등을 물색하며 더 괜찮은 제품이 없는지 검색하던 중

11번가에서 추석맞이 MSI노트북 특별전을 찾게 됩니다.

 

저는 기본 제품에서 SSD를 256GB로 업그레이드 하고, RAM을 8GB 추가하여 

1,076,91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2. 성능

 

노트북은 대부분 휴대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전력 CPU제품들이(CPU뒤에 U가 붙어있는 제품)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포토샵 등 작업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

저전력 CPU만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노트북 소개에 나와있는 제품 상세 스펙입니다.

 

일단 CPU 뒤에 있는 영어를 보니 저전력은 아니네요

( 인터넷에 찾아보니 X > K > H > M > U 순으로 좋다고 하네요)

i7에 9세대 CPU를 장착하고 있으니, 작업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게이밍 모델로 나와서인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게임등을 하기 위해선 필수겠지만,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있으면 좋다 정도??)

 

3. 휴대성

 

아무래도 노트북을 구입하는 큰 이유는 휴대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동할 일이 많지 않다면 내구성과 성능이 더 뛰어난 데스크탑을 구입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카페, 교회, 회사 등에서 작업할 계획이 있어서 휴대성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가격, 성능, 휴대성은 늘 상충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세가지를 모두 만족하기란 쉽지 않았고, 적정수준의 타협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가격 > 성능 > 휴대성 으로 우선순위를 두었는데,

그러면서도 내심 1.5kg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생때 2.3kg 노트북이 너무 무거웠던 기억이.....)

 

실제로 노트북을 검색해 보면 저전력 CPU가 아닌 노트북들은

어느정도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GF63 Thin 9RC-i7는 1.77kg의 무게로 가볍지는 않지만, 

성인 남자가 백팩에 넣고 가지고 다니기는 적당한 무게라 생각이 됩니다.

 

4. 기타

  • 계획하지 않은 횡재 : 그래픽 카드 - GF63 Thin 9RC-i7은 지포스 GTX1050외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장형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 전원 단자 위치가? - 이 제품은 전원단자가 이상한 곳에 있습니다.   제가 본 대부분은 노트북은 옆부분 상단이나, 뒷부분 한쪽에 있었는데, 본 제품은 옆부분 중간에 위치합니다.   카페에서 작업하는 경우 종종 테이블에 걸리는 경우와, 전원 단자 아래쪽에 있는 USB 단자와 같이 사용하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저는 이 USB단자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꼽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타 USB타입A, USB타입 C, 유선랜, 헤드폰, 마이크, HDMI 단자는 모두 있습니다.

(HDMI 단자만 홀로 뒤에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더보기

마치며.....

 학부 시절 노트북 사용 이후 두번째 노트북입니다. 약간은 충동적으로 구입하긴 했지만, 

사용할 수록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는 노트북입니다.